철학/단상
AI 시대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闖
2023. 12. 16. 05:31
결론부터 말하면 디스토피아다.
그 시대도 유한한 디스토피아다.
AI 시대는 생산성이 AI를 쓰느냐 마느냐에 따라
너무나 큰 격차가 발생하는 시대라고 정의하자.
인류사에 이런 혁명적 발전은 처음은 아니다.
불-
인간을 모기 다음의 지구의 지배자로 만들었다.
농업-
정착을 시작하고, 대가족이 되었다.
금속-
계급이 분화되고, 국가가 탄생했다.
공업혁명-
대량 생산 된 총을 든 사람들이,
금속으로 온 몸을 두른 기사를 죽였다.
중세가 끝났다.
이들이 소위 특이점이라고 할 만한 일들이다.
AI로 일하는 시대-
평범한 바보들이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시대-
그들의 손에 총을 쥐어줄 일이 없는 시대-
그렇다면 사료를 줘야할까?
답. 줘야한다.
왜? 바보가 없으면 천재도 없으니까-
그렇게 바보는 살아남는다.
다음 혁명의 그 시간까지-
천재도 바보를 낳고,
바보도 가끔 천재를 낳는다.
AI 시대가 더 낳을까?
이런 똥을 싸대는 한, 역사는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