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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9.11당시 부시가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강경한 대응을 선포했던 것과 너무 대조적이다. 노르웨이의 반응이야말로 이것이 바로 선진 민주주의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 전쟁을 선택한 결과, 지금까지도 지루한 전쟁이 계속되며 피가 피를 부르고 있지 않은가.
 이런 관용의 태도가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 돈을 많이 벌고 잘 산다고 선진국인 것은 아니다. 한국도 국민소득이 몇만불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든 우리의 시민의식을 고양시켜서 민주주의 수준이 올라가면 경제수준은 자연히 따라오기 마련이다. 설혹 경제수준이 따라오지 않는다한들, 그게 대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