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슬프다 힘들다

기타 2024. 12. 29. 22:12 Posted by 闖

오늘 비행기가 폭발했다.

 

사람이 많이 죽었다.

 

가스폭발로 또 사람이 다쳤다.

 

문득 어린 시절 가스폭발 사고가 떠올랐다.

 

나는 여전히 빈 가스통을 내려찍지 못한다.

 

우리는 또 집단적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

 

같이 슬픔을 나눌 사람들이 필요하다.

 

 

 

2024 응급실 비상사태에 즈음하여

기타 2024. 9. 3. 21:10 Posted by 闖

1. 의사는 돈도 벌고 존경받는 직업이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2. 전공의 집단사직은 증원에 따른 미래소득 감소 때문이다.

 

무슨 절차적 정당성이니, 건강보험 수가니 하면서 갖은 이유를 붙여보지만,

 

너도 알고 나도 알지 않나? 

 

1과 2를 합쳐보면, 의사가 돈 때문에 환자생명을 볼모로 잡았다. 

 

자신들은 파업이 아니라 사직이라고 하는데, 뭐 아무렴 어떤가? 본질은 같다.

 

다시 1로 돌아가서, 이제 의사를 존경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사람의 생명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세계, 당연하지 않은가?

 

그렇다. 너와 나는 계약 관계이지, 무슨 존경이 필요하냐, 돈이나 내라.

 

이게 의사들의 뜻이라면 우리도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어떤 의사 개인은 열심히 환자를 치료하겠지만, 의사집단의 뜻은 이미 명확하다. 우리가 없으면 너희가 죽는다, 감히!

 

사실 딱히 놀랍지는 않다.

 

우리 사회가 이미 그런 사회니까. 

 

그냥 솔직하게 돈이나 세자. 아프면 돈이 치료하지 의사가 치료하나? 하하하!

술자리, 회식, 싫은데 어쩌죠?

기타 2024. 8. 31. 19:03 Posted by 闖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아직 순수하다. 

 

왜냐고?

 

술 권하는 진짜 뜻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 술을 권할까?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나? 취한다.

 

취하면 본심이 나오기 마련, 즉, 가면이 벗겨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본 모습이든, 새로운 가면이든 중요치 않다. 그것을 본 모습이라 믿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본 모습을 안다고 생각하면, 친밀해진다.

 

- 나는 술 취하나 안 취하나 똑같은데요?

 

이런 사람은 가면이 단단한 사람이다. 겉과 속이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죽은 사람밖에 없다.

 

- 저는 술을 정말 못 마시는데요?

 

이런 사람은 약점을 보여주기 싫은 것이다.

 

- 나는 혼자서도 술을 안 마셔요.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한 사람이다. 다른 취미가 없다면 좀 위험한 사람일 수 있다. 항상 깨어있다는 말은 항상 취해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 나는 술은 못하지만 술자리엔 끼고 싶어.

 

가면을 쓰고 일반 무도회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이다. 술 취한 사람 입장에서 맨 정신인 사람이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술맛이 나겠는가? 술꾼도 배려해주도록 하자.

 

- 주봉지기천배소, 화불투기반구다

 

지기를 만나면 천잔의 술도 적고, 말이 안 통하면 반마디 말도 많은 법! 각자 취향에 맞는 사람과 즐기는 것이 제일이다.

 

- 그럼에도 억지로 술 권하는 사람이 있어요.

 

조심하라! 그는 당신의 약점을 알고 싶어한다.

대항해시대4pk 광장에서 삥뜯기

기타 2024. 6. 11. 10:26 Posted by 闖

아무 광장이나 빠르게 지나가는 남자를 클릭하면 종종 결투가 발생한다.

 

이기면 발전도에 비례해 금화를 받고, 지면 돈을 빼앗긴다.

 

리스본 같은 대도시에서 이기면 7,8천닢이 들어온다. 초반에 무역을 왜 하니? 삥 뜯자!!!

 

지면 어쩌냐고? 이기면 된다!

 

어떻게 이길까? 검술을 높이자.

 

갈리아전기(런던), 알렉산더원정기(알렉산드리아)를 사면 검술이 오른다!

 

그걸로 광장에서 삥을 뜯자!

 

내 주인공이 약하다고?

 

게르하르트를 해병대기실에 넣어라.

 

그러면 그가 대신 싸워줄 것이다.

 

해병대기실이 없다고? 개조하면 되잖아! 짐칸 빼고 해병!

 

라이라이 차차차!

고전게임 Seal 씰 공략 포인트

기타 2024. 5. 25. 17:39 Posted by 闖

주인공 4명 모이면 라임마을에 가서, 고렘의 심장 퀘스트를 받는다.

 

고렘은 심장을 훔치지 않는 한 계속 잡을 수 있다.

 

고렘은 짜증나는 마법도 안쓰고, 제자리에 계속 서 있기 때문에 최단시간에 광렙할 수 있다.

 

여기서 아루스 필살기 위주로 렙업시키면 듀란의 렙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한 시간 쯤 때려잡으면 4명의 렙이 20대 중반을 훌쩍 넘어갈 것이다.

 

클레어도 여기서 25렙 만들어서 바로 플레임워를 배우도록 하자. 허접한 마법 배우느니 그게 낫다.

특히 내정분야는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다.

 

보통 삼국지 시리즈에서 내정은, 상업, 개발 등 내정수치가 있고 실행장수의 정치력에 따라 증감치가 정해진다. 1을 투입하면 1의 결과가, 10을 투입하면 10의 결과가 나온다는 말이다.

 

그런데 삼국지8에서 내정은 이렇다. 태수가 상업을 명령하면, 실행장수는 50금을 받는다. 그런데 실행장수가 시장에 가서 상업개발을 하는데 드는 돈은 10이다. 즉 50금으로는 5번 상업개발을 할 수 있는데(3개월간), 2~30금 정도 쓰면 보통의 성과가 나온다. 그럼 나머지 2~30금은? 실행장수의 부수입이 되는 것이다.

 

캬! 이거야말로 전근대에서 예산이 집행되는 과정을 고증한 것이다. 중앙에서 100을 내려주면, 중간에 잘라먹고 마지막에 2~30만 투입되도 성공인 것! 

 

물론 열심히 50금을 다 쓸 수도 있는데, 평범한 능력치로는 태수의 반응에 별차이가 없다. 그렇다고 한푼도 안쓰고 일을 안하면 태수가 질책하기 때문에, 20금 정도 상업활동에 쓰고 30금은 삥땅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패치 1.3a기준>

 

포인트1. 레벨 업 때 체력이 높을수록 체력이 비례해서 많이 오른다. (다른 능력치는 해당없음.)

포인트2. 초반 체력의 반지는 어디서 구하나? 카이마을(체력의 반지+2), 피가로의 동굴 2번째 좌측전투(체력의 반지+7)

 

즉, 초반에 체력의 반지+7을 빨리 구하면 구할수록 체력이 눈덩이 굴리듯 커진다.

 

포인트3. 휴식은 초반 온천(체력 50상승, 피로도 대폭 회복)을 추천한다.

- 초반 +50체력을 얻는 대신 방어력이 주는데, 초반 체력이 중요한 것+피로 대폭 회복 효과를 감안하면 온천이 제일 낫다.

- 폭포는 용기와 필살기 레벨을 올려 주는데, 체력의 반지 효과로 체력이 많이 오르게 되면, 굳이 용기를 올릴 필요가 없다. 필살기도 반월참과 기공포 말고는 얼마나 쓰겠는가? 필살기 쓰다 튕기지 말고 평타를 올리자.

- 체력이 빵빵해질 때 쯤 되면, 타로카드로 컨디션 관리를 하면 되니까 굳이 쉴 필요가 없다...

- 컨디션관리시, 샤른호스트가 붙어있는 캐릭은 컨디션 하락도 없지만 타로카드에 의한 상승도 없다. 타로카드로 관리할 때 주의할 것.

 

포인트4. 아이템&마법 설명에 속지말자

- 필자는 상점에서 불의 목걸이, 얼음의 목걸이, 번개의 목걸이를 돈 주고 샀다. 루드빅, 아나스타샤 같이 강력한 마법공격을 하는 적을 막기 위해서다. 설명만 보면 각각 불, 얼음, 번개 공격을 막아준다고 되어 있다.

- 엘리자베스에게 불의 목걸이를 끼워주고 루드빅을 조지러 갔다. 루드빅이 헬파이어를 썼다. "후후, 나는 불의 목걸이를 꼈지. 다음 턴에 너를 조져주마." 그러나 조져지는 건 나였다. 엘리자베스는 헬파이어를 맞아 죽었고, 월광검은 살포시 날아서 루드빅의 애견이 주워 먹었다. 절대로 사기 당하지 말자.

- 악마의 목걸이는 그나마 암흑마법(melt item)을 막아주는 것 같다. 그런데 암흑마법이 워낙 미스가 많은 마법이라 그런건지 목걸이가 막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목걸이를 끼고 미스 뜨면 기분이 좋기 때문에 낀다.

- 갑옷류는 쓰레기다. 입으나 벗으나 데미지가 똑같이 들어온다. 물리데미지도 전혀 감소시키지 못한다.  

- 방패도 마찬가지. 끼다 안 끼나 데미지가 똑같다. 설명에 무기방어확률을 올려준다고 써 있는데, 확률...음...올려주겠지?

- 정확히 말하면 AC가 쓰레기다. 0이나 40이나 똑같이 데미지가 들어온다. 설마 싶어서 방어력이 다른 4명으로 무기 빼고 똑같은 공격을 받아 봤는데, 데미지가 똑같더라.

- 빙한 마법은 상대를 얼려서 못 움직이게 만들고, 전격마법은 감전시켜서 dex를 깎는다고? 그런 효과는 겪은 적이 없다. 그냥 일반적인 경우는 화염마법이 최강, 불속성 몬스터 공격시 빙한마법 사용, 얼음속성 몬스터&메카닉병사 상대시 전격사용하면 된다.

- 화염과 빙한 계열의 1단계 마법(파이어애로우, 아이스미사일)과 2단계 마법(파이어볼, 다이아더스트)의 위력차이는 없다. 그냥 1단계 쓰자. 2단계의 존재 의의는, 1단계 써서 miss 떴을 때 재수가 없다며 한 번 써보는 용도다.

 

포인트5. 결국은 힘(STR)이 최고다. 힘을 올리는 타로카드는 4~5장, 컨디션 업 타로카드까지 모으면 다른 타로는 사실 필요가 없다.

- STR UP: fool(+1 처음부터 소지, 컨디션하락), emperor(+1, 자드 합류시 입수), chariot(+2, 버킹엄 민가 할배와 대화 후 썬더메어에서 입수), strength(+4, 헤이스팅스 여관 남자 대화 후 빙룡성 입수), wheel of fortune(랜덤 +1, 다카마항구, 브리드항구, 콘웰광장 대화, 해적토벌 후 블루시드 입수, 랜덤이므로 세이브로드 필수, 총+5라서 효과는 좋음), devil(+5,  콘웰성지하 입수, 지력2, 마방2 감소) , world(+1, 피가로 동굴)

- 이상 총7장이 힘을 올려주는데, 페널티가 큰 devil과 컨디션 하락의 fool을 빼면 딱 5장이다. 세이브 로드가 싫으면 wheel of fortune도 빼면 4장.

 

왜 힘이 최고 인가? 레벨 업을 위해서는 적을 한 명씩 죽여야 하는데, 고위 마법은 헬파이어를 빼면 단일 공격이 없다. 헬파이어+int육성도 괜찮지만 오필리어로 충분하지 않을까? 메리 같은 돌대가리는 정말이지 int100찍기 어렵다.(절대 반지여!!! 나에게 힘을!!!)

 

또, 마법을 배우는데도 시간이 흘러간다. 헬파이어 말고 배울 가치가 있는 건, 힐 윈드와 배리어, 리바이벌, 드레인sp, DNA체인지 정도인데,  힐윈드는 회복약으로 대체 가능하고, 리바이벌은 부활의 약(리바이벌은 풀피로 회복, 약은 딸피 회복)으로 대체 가능하다. 배리어와 드레인sp는 멜트 아이템 등 적의 마법을 봉인하기 위한 용도인데...그냥 때려 죽이는게 낫지 않을까?

 

순수하게 효율과 필요성만 따지면, 헬파이어, 리바이벌 정도면 충분하다. 힐을 쓰다가 리바이벌 쓸 기회를 놓치느니, 그냥 죽고 살리는 게 효율적이다. 

 

DNA체인지는 초반부터 배울 수 있고, 의외로 유용하다. 사실 어드벤쳐에서 패배하는 경우는 강력한 마법공격이나 스킬(청룡열파!) 때문인데, 적을 좀비로 바꿔버리면 스킬이 봉인된다. 마법은 봉인 안된다. 또 은근히 바꾸는 것도 재미있다. 하지만 암흑마법은 적보다 레벨이 높아야 성공하기 때문에,  레벨이 높은 적을 상대할 때는 의미가 없는 것이 문제다. 레벨이 낮은 적은 그냥 줘 패면 되니까...능욕형 스킬이라 할 수 있다. 참, 좀비가 되어도 무기는 정상적으로 드랍하니 걱정말자. 

 

DEX도 굳이 억지로 키울 필요는 없다. 턴이 빨리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어차피 공격을 회피하는 건 똑같기 때문이다. STR>INT>MR>>>DEX

 

턴이 빨리돌아오는 앤, 자드, 메리를 키우면 게임이 빨리 끝난다.

 

<이겜은 적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버그가 무섭다. 사실 코넬리아가 폭탄만 갈겨도 끝판 깨는데 문제 없는데, 각자 컨셉육성을 해야 재미 있을 것이다.>

 

버그 회피 포인트

 

- 피가로의 동굴 오른쪽 끝 전투(타로 Temperance)는 시디1에서는 무조건 튕긴다. 그냥 2막에서 하자 ㅠㅠ

- 레벨이 같은 적을 공격하면 경험치가 안 오른다.

- 겜 하다가 다른 화면 보려고 alt+Tab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키는 템페스트의 단축키 중 하나로, 전투중 전체맵을 보는 기능이 있다. 다른 화면 보고 돌아와 보면 명령어 충돌로 진행불가 상태로 버그가 걸려있는 경우가 많다. 전투시에는 알트탭 누르지 말고, 필요하면 도구교환에 들어가서 누르자.

 

솔직히 이 겜은 버그가 너무 많다. 가끔 자신을 학대하고 싶을 때, 애정을 가지고 어드벤처를 하다보면 튕긴다. 그러면 이 짓을 왜하고 있는가 자괴감이 든다. 그래도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가끔 한다...그리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언젠가 치트, 로드나 아이템 중복파밍 같은 꼼수 없이 해보겠다. 언젠가. 언젠가 말이지...

 

<1렙업당 상승스탯>

 

엘리자베스 Str 1.0 Dex 0.9 Int 0.5 Hp 5%
메리 Str 0.7 Dex 1.2 Int 0.3 Hp 5%
코델리아 Str 0.5 Dex 0.7 Int 0.6 Hp 5%
오필리어 Str 0.4 Dex 0.8 Int 1.2 Hp 5%
리나 Str 1.2 Dex 1.5 Int 0.8 Hp 5%
캐서린 Str 1.1 Dex 0.8 Int 0.3 Hp 5%
자드 Str 1.3 Dex 1.6 Int 0.2 Hp 5%
앤 Str 0.9 Dex 1.2 Int 0.6 Hp 5%

 

P.S. 제인쇼어 키운다고 적으로 나왔을 때 아군이 일부러 죽어봤다. 경험치가 100오르는데...레벨이 안 오르더라;  

대항해시대2 팁

기타 2024. 2. 28. 21:45 Posted by 闖

- 강운 만들기

 

1024원으로 절반씩 기부하는 방법은 틀렸다. 1002원으로 501, 501원 씩 기부하거나, 3006원으로 501*6원으로 기부하자. 500원 이하는 효과가 없다.

 

- 검술과 용기를 위해 별급 갑옷을 입고 무기는 버리자.

 

알 베자스 처럼 검술, 용기가 낮은 캐릭은 일기토 무승부를 이용해서 검술을 올리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꼭 단도나 에페 같은 d급 무기를 무심코 끼게 되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무기를 아에 안 들고 있는 편이 무승부하기 좋다.

 

- 전투레벨은 라레아르로 올리자

 

전투레벨을 일기토로 올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포격과 백병, 두 방법이 있는데, 포격은 포탄이 날아가는 시간이 걸리는 반면, 백병은 적함도 우리를 공격하므로 시간이 단축된다. 라레아르는 전투이동거리가 높아서 도망가는 상선대를  쉽게 백병으로 잡을 수 있다. 경험치가 순식간에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항해술이 너무 낮은 애들은 포기하자.

 

프랑코 사누드, 안드레아 기지 같이 항해술 낮은 애들 키워보겠다고 해 봤는데, 근성이 없으면 못한다. 하지말자. 그 시간에 하이레딘 항해술100만드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과가 좋다. 굳이 하겠다면, 백병 보다는 포격함대로 한꺼번에 키우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백병은 항해술이 낮아서 선회도 잘 못하고 답답하다.

 

 

 

 

안드레아 기지, 항해술 44.

급료를 주기엔 쌀이 아깝다.

 

에디트를 쓰면 간단하지만, 치사하게 그런 꼼수 말고 정수로 해보자.

 

룰은, 여관항해사가 나간 자리에 이벤트로 동료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급료가 0원이된다.

 

기지가 합류하는 전투에서, 출항하기 전에 여관동료의 급료인상을 거절하고 내보낸다.

 

그리고 출항해서 기지를 합류시킨다.

 

그러면 0원으로 영입된다.

 

 

카탈리나로 플레이하면 가장 짜증나는 점이 바로 항해술이다.

레벨이 높아서 항해레벨이나 전투레벨이나 쉽게 오르지 않는데, 항해술 100은 멀다.

초반에 항해술이 80만 넘어도 기분이 좋을텐데...

 

아무튼 초반에 전렙1 쉽게 먹는 방법 소개한다. 렙업해서 항해술80넘으면 기분이 좋다.

 

1. 세빌리아에서 전함탈취 후 금10을 교역소에 팔고 바로 리스본으로 간다.

 

2. 리스본에서 미구엘 레아르, 아론소 멘도사를 고용한다. (여관항해사니까 맘에 안들면 내보내기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3. 조선소에가서 기함의 승무원을 최대(200), 대포는 1문으로 개조한다.

 

4. 주점에 가서 술30병을 사고 선원모집, 200명을 채운다.

 

5. 선원비율을 항해 45명 이상, 나머지는 갑판으로 채운다.

 

6. 출항한다. 리스본 앞바다에 몇 척의 함대가 보일것이다.

 

7. 오스만 전함대를 노린다. 2개가 있다. 하나씩 상대한다.

 이유는 오스만 전함대는 주로 지벡, 카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벡은 내구70, 선원120명으로 선원내비 내구가 높아서 백병전으로 잡으면 1척당 70*10=700을 준다. 전함대라서 도망도 잘 안가는데 약하다. 와우!

 

8. 전투가 끝나자마자, 선원배분을, 비율조정을 통해 함대속도를 끌어올리고 리스본으로 기항한다.

 

9. 나포한 적함을 조선소에 팔아넘긴다. 혹시 중고선으로 베네치아 갤리어스나 라레아르가 뜨면 기쁘게 구매하고, 다시 기함 선원을 최대로 올려서 출격한다.

 

10. 초반에 리스본 앞바다를 오가는 함대가 많다. 에스파니아 함대가 오기 전까지 최대한 뽑아먹고 북해로 가서 무기(브리스틀) 갑옷(코펜하겐) 항해사 충원하기 전까지 전렙2랩은 가뿐하게 올릴 수 있다.

 

그다음은 쾌적하게 해적질을 시작하자 캬캬캬! 

 

고수용 팁:

 

1. 세빌리아에서 전함탈취 후 금10을 교역소에 팔고 조선소로 가서 중고선 발사를 939닢에 산다. 

 

2. 중고선 지벡을 34570닢에 산다(조선소 주인이 선장될 녀석이 없다며 타던 배를 내놓으라고 할 때 갤리온을 고른다.) 발사를 판다. 그리고 지벡을 개조해서 선원300, 대포0으로 바꾼다.

 

3. 은행에 가서 1000닢을 대출한다.

 

4. 주점에 가서 180명의 선원을 더 모아야 하는데, 43*180=7740닢이 필요하다. 도박을 해서 딴다.

 

세빌리아에서 바로 300명 채우고 리스본쪽으로 나가면, 포르투갈 전함대 라파엘 셀란과 마주친다. 내구80, 선원 180의 플란더즈 갤리 함대인데, 내구40, 선원30의 경갤리도 2척 포함되어 있다. 300명이니까 쉽게 잡을 수 있다.  일기토로는 좀 힘들다. 방어구도 없고, 셀란의 검술도 만만치 않다. 포인트는 갑판인원최대. 지벡으로 바꾸기 귀찮으면 경갤리 2척만 잡고 도망쳐도 된다. 그러면 경험은 40*10*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