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쿠데타의 주모자 중 하나로 최고회의의 진시황으로 통하던 유원식의 회고록에 보면 쿠데타직전에 정보모략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모든 정보 루트를 통해서 의식적으로 비슷비슷한 정보를 일제히 퍼뜨리되 어느 정보를 종합하여도 육하원칙이 맞지않고 분석이 되지 않도록 내용을 바꾸어 가능한 다양한 첩자에게 제공....미 정보기관에서는 일시에 긴장했다가 나중에는 지친 나머지 무감각하게 되고 말았다....실제로 쿠데타가 일어났을때 1주일동안 판단을 못해....국사 혁명의 지도자가 처음에는 장도영장군인 줄...그들은 박정희장군의 서한을 받을 때까지 그 내용을 판단할 능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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